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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Acad Soc Nurs Educ > Volume 20(2); 2014 > Article
Kim and Park: Factor Affecting Adjustment of Freshmen Nursing Students to College Life

Abstract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factor affecting adjustment of freshmen nursing students to college life. Method: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questionnaires filled out by 265 nursing students six schools from all parts of the country from May 19 to June 4, 2010. Data was analyzed by the SPSS (frequency, ANOVA,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program. Results: A positive correlation was found for college adjustment with psychological well-being, coping and mother attachment. The strongest predictor of college adjustment was an psychological well-being. In addition psychological well-being, coping, and contact frequency for interview with professor accounted for 39.2% of variance in college adjustment.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development of psychological well-being and coping in nursing students is important to college adjustment. Further research in improving psychological well-being and coping is warranted.

서 론

연구의 필요성

대학생활의 적응은 개인이 대학이라는 환경 속에서 생활하며 부딪히는 변화와 도전에 적절히 반응하고 올바른 의사를 결정함으로써 대처해 나가는 것이라 할 수 있다(Park, Ham, & Oh, 2012). 최근 심각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다른 전공에 비해 비교적 높은 취업률 때문에, 전공과정에 대해 깊은 고민 없이 간호대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Kim & Jang, 2012). 대학 생활을 통해 간호학생은 인간의 생명을 다룰 수 있는 기본적 소양 및 간호학 전공에 관련된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졸업 후 복잡하고 끊임없이 변화해가는 임상현장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미래 간호사(Park & Jung, 2013)로 성장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즉 간호학생의 대학생활을 성공적으로 적응시키는 것이 추후 간호인력의 질적 역량강화를 시킬 수 있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간호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은 입학 할 때부터 전공영역이 확실히 정해져 있어 스스로 전공을 탐색하는 기회가 거의 없이 적응해야 하고(Yang, Lee, & Park, 2012), 해부학, 생리학 등 전공기초과목을 이수하는 과정에서 용어의 생소함과 공부 내용이 많아 학과 적응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적응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지금까지 대학생활적응에 관한 변수들에 대한 문헌고찰 결과, 주로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들이 주를 이루었으며, 신입 간호학생에 대한 연구는 Park, Park과 Lee (2009)와 Yang, Lee와 Park (2012) 등 많지 않은 연구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된 바, 본 연구에서는 특히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서 유의한 의미를 보인 결과를 토대로 신입 간호학생에게 확대 적용해 보고자 한다. 고찰결과, 신입생의 대학적응에 영향을 주었던 변수들 중 어머니와의 긍정적인 애착관계, 대학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이에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대처방식의 사용정도 등이 있었고, 또한 자아존중감, 자아정체감, 자기효능감, 분리-개별화, 사회적 유능성, 정서지능, 자아탄력성 등이 있었으나, 이러한 개인내적 변인들의 개념이 심리적 안녕감의 하부요인들의 개념에 포함되는 것으로 볼 수 있었기에 본 연구자는 모와의 애착, 대처방식, 심리적 안녕감 등의 변수를 사용하여 이들이 신입 간호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에는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애착의 개념은 주 양육자와 접촉하고 근접하려는 성향을 지속적으로 갖고 있는 정서적 유대감으로, 한 개인이 자신과 타인, 그리고 세상에 대해 가지는 신념과 기대를 형성하는 기반이 되며, 일생동안 관계를 형성하고 발달하는 과정 및 성격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Ainsworth, 1989). 최근 청소년기의 부모애착은 영아기와 유아기의 애착과는 달리 애착 대상에 대한 신체적 접근의 빈도와 강도는 감소하지만, 스트레스 상황에서 애착대상을 안전기지로 생각하게 된다는 점에서 여전히 중요하다고(Kern, Klepac, & Cole, 1996)하여, 이러한 애착을 평생에 걸쳐 계속 형성 유지되는 것이라는 전생애적 관점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이에 어린 시절에서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어머니와의 안정된 애착관계가 성인기의 입문시기에 겪게 되는 낯선 환경의 스트레스에 적응하는 안전기지로서 활용되는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사료된다.
Ryff (1989)는 심리적 안녕감을 삶의 질을 구성하는 심리적 측면들의 합이라 보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한 개인이 얼마나 잘 기능하고 있는가가 그 평가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하였다. Ryff (1989)는 심리적 안녕감의 기준을 긍정적 대인관계, 자아수용성, 자율성, 환경에 대한 통제력, 삶의 목적, 개인적 성장 등 6개의 차원으로 강조하였고, 이러한 안녕감은 역경에 직면했을 때 회복력의 원천이 되어야 하고 긍정적 기능, 개인적 강점, 그리고 정신건강을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하였다. 실질적으로 심리적 안녕감의 하위 요소 중 일부가 대학생활 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들은 몇몇 존재하였으나 각 요소를 아우르는 심리적 안녕감이란 변수를 직접적으로 사용한 연구는 미비하고, 주로 심리적 안녕감을 종속변수로 하여 이를 향상시키려는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이에 본 연구자는 위와 같이 각 하위요인들이 총체적으로 엮어진 심리적 안녕감이라는 변수가 급격하게 변화된 신입생의 대학생활 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Lazarus와 Folkman (1984)은 대처란 개인의 수용능력을 위협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내적, 외적 요구들을 다루려는 능력으로서, 개인의 자원을 요구하거나 초과하는 것으로 평가되는 특정한 내·외적 요구를 다루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인지적 및 행동적 노력이라고 정의했다. 신입생들은 확대된 인간관계, 진로에 대한 고민 등 고등학교까지의 일률적이고 수동적인 생활에서 능동적으로 변화된 대학생활의 스트레스를 겪어야만 한다. 이때 대처방식은 낯선 환경변화로 인해 주어지는 스트레스에 적응할 수 있는 중요한 중재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본 연구의 초반에 언급한바 있는 심각한 취업난에도 불구하고 다른 전공에 비해 비교적 높은 취업률 때문에 간호대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현 상황에서, 학과선택 동기에 따라 간호대학의 복잡하고 방대한 커리큘럼에 적응하는데 차이가 있을 것으로 유추해보았다. 또한 Kim (2005)의 연구에서 교수와 학생의 상호작용이 대학생의 성장발달에 미치는 영향에 차이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고려하여 실제로 학교현장에서 교수와의 면담을 통한 상호작용이 대학생활적응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일반적 특성 안에 의도적으로 삽입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간호대학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교적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여 추후 신입생들의 적응에 도움을 주기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연구 목적

본 연구의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상자의 모애착, 심리적 안녕감, 대처방식, 대학생활적응 정도를 파악한다.
둘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모애착, 심리적 안녕감, 대처방식, 대학생활적응의 차이를 파악한다.
셋째, 대상자의 모애착, 심리적 안녕감, 대처방식, 대학생활적응과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넷째, 대상자의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한다.

연구 방법

연구대상자 및 자료 조사 방법

본 연구는 지역적 편중을 줄이기 위해 서울 및 경기지역, 강원지역, 충청지역, 경상지역, 광주 및 전라지역의 5개 지역에 3년제와 4년제, 각각 3개 학교로 총 6개 학교를 편의표집 하였다.
또한 예비조사를 통해 설문 소요시간과 설문지의 적절성을 파악했고, 도구의 신뢰도도 검증되어 수정 없이 그대로 본 조사에 이용하기로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0년 5월 19일부터 6월 4일까지 자가 보고식 질문지를 사용하였다. 자료조사를 위해 편의 표집한 학교의 학과장 및 학장에게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허락을 받은 후에, 대상자에게 설문의 취지와 익명성 및 비밀보장에 관해 설명한 내용을 제시하고, 연구 참여 동의서에 동의한 대상자에 한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원하지 않으면 도중에 언제라도 중단하실 수 있음을 자세하게 알린 후, 연구동의서에 서명을 받고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한 지역 별로 45부씩 27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였고, 연구에 적절하지 못한 5부를 제외한 265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표본 수는 G power 3.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예상 대상자 수는 다중회귀분석에 필요한 효과크기 .15, 유의수준 .05, 검정력 .95, 독립변수 8개로 하였을 때 160명으로 제시되어, 본 연구는 필요한 표본 수를 충족하였다(Franz, 2009).

연구 도구

모애착

Armsden과 Greenberg (1987)가 제작한 부모 및 또래 애착도구[Inventory of Parent and Peer Attachment: IPPA]의 개정본[IPPA-R]을 Ok (1998)이 번안한 것 중 모와의 애착 25문항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각 하위 요인별 문항 수는 신뢰 요인이 10문항, 의사소통의 질 요인이 9문항, 소외 요인이 6문항이다. 각 문항들은 5점 Likert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전문항과 소외요인 문항의 점수배점은 역으로 환산 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애착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Ok (1998)의 연구에서 모 애착 신뢰도는 Cronbach's α = .87이었고,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 .91이었다.

심리적 안녕감

Ryff (1989)가 개발한 PWBS[Psychological Well-being Scale]를 요인분석 한 Kim, Kim과 Cha (2001)의 척도로 전체 문항수는 46문항이었다. 하부 요인은 자율성 8문항, 환경에 대한 통제력 8문항, 개인적 성장 8문항, 삶의 목적 7문항, 긍정적 대인관계 7문항, 자아수용 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문항은 Likert식 6점 평정척도로 1점 ‘매우 아니다’에서 6점 ‘매우 그렇다’까지 점수화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심리적 안녕감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Kim 등(2001)의 연구에서 각 하위요인의 신뢰도 Cronbach's α = .66~.89의 분포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 .89이었다.

대처 방식

Amirkhan (1990)이 개발한 스트레스 대처전략 검사지(Coping Strategy Indicator [CSI])를 Shin (2002)이 한국판 스트레스 대처전략 검사지(K-CSI)로 번안하여 한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타당도 검증을 거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전체 33문항의 자기보고식 질문지로 3개의 하위영역은 사회적지지 추구방식, 문제해결중심 대처방식, 회피중심 대처방식으로 구성되어있다. Likert식 3점 평정척도로 각 문항은 1점 ‘전혀 하지 않았음’에서 3점 ‘많이 했음’까지 점수화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대처방식을 사용하는 정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Shin(2002)의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 .84이었다.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84이었다.

대학생활적응

선행연구에 따르면 대학생활적응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한 구성 요인의 분류들은 연구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었으나 국내·외 대학생활적응 연구들 중 다수가 Baker와 Siryk (1984)의 개념을 빌어 대학생활적응을 학업적응, 사회적응, 개인-정서적응, 대학환경적응의 네 가지 차원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하지만 도구 개발시점에서 많은 시간이 지났으며, 여러 부분에서 시대적 대학 문화 변화의 반영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사회·문화적 특성을 고려하고, 최근의 시대적 특성을 반영하여 학업활동, 진로준비, 개인심리, 대인관계, 사회체험의 영역으로 대학생활적응 정도를 파악한 Jung과 Park (2009)의 대학적응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학업활동 4문항, 진로준비 4문항, 개인심리 4문항, 대인관계 4문항, 사회체험 3문항, 전체 19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Likert식 5점 척도로 1점 ‘전혀 아니다’에서 5점 ‘매우 그렇다’까지 점수화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대학생활적응 정도가 높은 것을 의미한다. Jung과 Park (2009)의 연구에서 신뢰도 Cronbach's α= .86이었다. 본 연구에서 신뢰도는 Cronbach's α= .89이었다.

자료 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SPSSWIN 18.0 Program을 이용하여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 일반적 특성에 따른 제 변수는 ANOVA, t-test, 사후검증은 Scheffe's test, 변인 간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ent,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주는 변인은 Multiple regression analysis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대상자의 연령분포는 신입생인 관계로 19세 미만이 210명(79.2%)로 가장 많았고 20-24세가 42명(15.8%)순 이었다. 성별은 여자가 236명(89.1%)로 다수를 차지하였고, 남자가 29명(10.9%)이었다. 학과 선택이유는 자신의 자발적 동기가 118명(44.5%)로 가장 많았으며, 취업의 용이성 90명(34.0%), 주위권유 43명(16.2%)순 이었다. 출신고 소재지는 중소도시가 114명(43.0%), 광역시 69명(26.0%), 군, 면 단위 56명(21.2%), 특별시 26명(9.8%)순 이었다. 거주환경으로는 부모와 동거 하는 경우가 146명(55.1%)로 가장 많았으며, 하숙 및 기숙사 81명(30.6%), 자취 25명(9.4%) 순 이었다. 입학하여 현재까지 면담을 위해 교수와의 접촉빈도는 1회가 158명(59.6%)로 가장 많았고, 한 번도 없었던 적이 73명(27.5%), 2회 이상이 34명(12.9%)순 이었다. 경제수준은 중이 220명(83.0%), 하 41명(15.5%), 상 4명(1.5%)순 이었다(Table 1).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Subjects (N=265)

Variables Category n(%)
Age(years) < 19 210(79.2)
20-24 42(15.8)
25-29 9(3.4)
≥ 30 4(1.5)
Gender Male 29(10.9)
Female 236(89.1)
Application motivation Employment 90(34.0)
Considering high school record 10(3.8)
Inducement 43(16.2)
Self motivation 118(44.5)
Others 4(1.5)
Graduated high school area County/town 56(21.2)
Country 114(43.0)
Megalopolis 69(26.0)
Metropolitan city 26(9.8)
Dwelling Own house 146(55.1)
Boarding/Domitory 81(30.6)
Self boarding 25(9.4)
Others 13(4.9)
Contact frequency for interview with professor (semester) None 73(27.5)
Once 158(59.6)
Beyond twice 34(12.9)
Economic state Above middle 4(1.5)
Middle 220(83.0)
Below middle 41(15.5)

대상자의 모애착, 심리적 안녕감, 대처방식, 대학생활적응 정도

대상자의 모애착은 5점 만점에 평균 3.76점(±0.58)이며, 모애착의 하부요인인 신뢰는 평균 3.92점(±0.60), 의사소통의 질은 평균 3.48점(±0.71), 소외 요인이 평균 3.92(±0.70)이다. 심리적 안녕감은 6점 만점에 평균 3.94점(±0.54)이며, 심리적 안녕감의 하부요인에서 자율성은 평균 3.64점(±0.51), 환경에 대한 통제력은 평균 3.66점(±0.66), 개인적 성장은 평균 4.12점(±0.66), 삶의 목적은 평균 4.03점(±0.77), 긍정적 대인관계는 평균 4.38점(±0.81), 자아수용은 평균 3.79점(±0.94)이다. 대처방식은 3점 만점에 평균 2.10점(±0.26)이며, 대처방식의 하부요인에서 사회적지지 추구방식은 평균 2.31점(±0.40), 문제해결중심 대처방식은 평균 2.19점(±0.40), 회피중심 대처방식이 평균 1.95점(±0.27)이다. 대학생활적응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2.94점(±0.59)이며, 대학생활적응의 하부요인에서 학업활동은 평균 3.43점(±0.71), 진로준비는 평균 2.60점(±0.89), 개인심리는 평균 3.51점(±0.80), 대인관계는 평균 2.60점(±0.78), 사회체험은 평균 2.39점(±0.99)이다(Table 2).
<Table 2>

Degrees of Mother Attachment, Psychological Well-being, Coping and Adjustment to College Life

Variables Category Mean±SD Range
Mother attachment Trust 3.92±0.60 1~5
Communication 3.48±0.71
Alienation 3.92±0.70
Total 3.76±0.58
Psychological well-being Autonomy 3.64±0.51 1~6
Environmental mastery 3.66±0.66
Personal growth 4.12±0.66
Purpose of life 4.03±0.77
Positive relation 4.38±0.81
Self acceptance 3.79±0.94
Total 3.94±0.54
Coping Social support seeking 2.31±0.40 1~3
Problem solving 2.19±0.40
Avoidance focused 1.95±0.27
Total 2.10±0.26
Adjustment to college life Academic activity 3.43±0.71 1~5
Career presentation 2.60±0.89
Personal psychology 3.51±0.80
Interpersonal relation 2.60±0.78
Experience society 2.39±0.99
Total 2.94±0.59

일반적 특성에 따른 모애착, 심리적 안녕감, 대처방식, 대학생활적응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모애착, 심리적 안녕감, 대처방식, 대학생활적응을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Table 3). 대상자의 모애착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는 간호학과 선택이유(F=3.25, p=.013)이었다. 사후분석결과, 자신의 자발적 동기로 온 경우가 취업의 용이성 때문에 진학한 경우보다 모애착이 높았다. 심리적 안녕감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는 간호학과 선택이유(F=5.11, p<.001), 출신고 소재지(F=4.71, p=.003), 면담을 위한 교수와의 접촉빈도(F=7.35, p<.001), 경제수준(F=4.74, p=.009)이었다. 사후분석결과, 자신의 자발적동기로 과를 선택한 경우가 취업이 쉬어서 선택한 경우나 주위권유로 선택한 경우 보다 심리적 안녕감이 높았다. 출신고 소재지가 특별시인 경우 출신고 소재지가 특별시인 경우 군·면 단위, 중소도시인 경우 보다 높았고, 경제수준이 중간층인 경우가 하층인 경우보다 심리적 안녕감이 높았다. 면담을 위한 교수와의 접촉빈도가 2회 이상인 경우가 1회인 경우보다 심리적 안녕감이 높았다.
<Table 3>

Mother Attachment, Psychological Well-being, Coping, Adjustment to College Life by General Characteristics (N=265)

Variables Category Mother attachment Psychological well-being Coping Adjustment to college life
Mean±SD F/t p Scheffe Mean±SD F/t p Scheffe Mean±SD F/t p Scheffe Mean±SD F/t p Scheffe
Age(years) <19 3.78±0.58 1.31 .273 3.92±0.55 1.82 .144 2.10±0.26 1.07 .361 2.93±0.62 1.99 .116
20-24 3.72±0.53 3.91±0.51 2.17±0.29 2.98±0.55
25-29 3.66±0.31 4.01±0.41 2.10±0.27 3.15±0.70
≥30 3.24±1.11 3.93±0.54 2.22±0.13 3.61±0.33
Gender Male 3.72±0.61 0.00 .961 3.96±0.55 0.24 .626 2.10±0.31 1.50 .222 2.06±0.31 3.06 .081
Female 3.76±0.57 3.93±0.54 2.11±0.26 2.11±0.26
Application motivation Employmenta 3.64±0.56 3.25 .013 d>a 3.83±0.51 5.11 .001 d>a, c 2.13±0.26 0.75 .559 2.89±0.59 2.63 .035 d>c
Considering high school recordb 3.70±0.64 3.73±0.41 2.09±0.29 3.08±0.88
Inducementc 3.74±0.56 3.76±0.51 2.05±0.30 2.74±0.58
Self motivationd 3.87±0.55 4.09±0.51 2.12±0.24 3.06±0.58
Otherse 3.18±0.93 3.90±1.35 2.05±0.46 3.01±1.26
Graduated high school area Country/Towna 3.78±0.54 0.24 .865 3.88±0.40 4.71 .003 d>a, b 2.11±0.20 2.57 .054 3.04±0.67 2.79 .041
Countryb 3.75±0.60 3.83±0.51 2.07±0.28 2.83±0.58
Megalopolisc 3.72±0.56 4.03±0.63 2.13±0.25 3.01±0.62
Metropolitan cityd 3.22±0.60 4.22±0.58 2.22±0.30 3.13±0.57
Dwelling Own house 3.74±0.57 1.23 .299 3.90±0.55 1.05 .370 3.90±0.55 0.45 .721 2.12±0.28 0.76 .518
Boarding/Domitory 3.82±0.53 3.93±0.55 3.93±0.55 2.08±0.24
Self boarding 3.77±0.57 3.96±0.49 3.96±0.49 2.13±0.28
Others 3.50±0.80 4.18±0.50 4.18±0.50 2.12±0.15
Contact frequency for interview with professor(semester) Nonea 3.88±0.56 3.31 .114 4.05±0.45 7.35 .001 a>b 2.15±0.26 1.78 .171 2.88±0.53 5.72 .004 c>a, b
Onceb 3.71±0.55 3.83±0.55 2.09±0.28 2.88±0.58
Beyond twicec 3.76±0.70 4.16±0.62 2.13±0.19 3.25±0.66
Economic state Above middlea 3.52±0.71 1.01 .366 3.85±0.96 4.74 .009 b>c 2.17±0.31 0.29 .748 3.09±1.10 2.20 .113
Middleb 3.78±0.87 3.98±0.53 2.11±0.26 2.98±0.60
Below middlec 3.67±0.60 3.70±0.49 2.09±0.27 2.78±0.65
대상자의 대학생활적응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는 간호학과 선택이유(F=2.63, p=.035), 출신고 소재지(F=2.79, p=.041), 면담을 위한 교수와의 접촉빈도(F=5.77, p=.004)이었다. 사후분석결과 자발적동기로 과를 선택한 경우가 주위권유로 선택한 경우 보다 대학생활적응이 높았고, 면담을 위한 교수와의 접촉빈도가 2회 이상인 경우가 전혀 없는 경우나 1회인 경우보다 대학생활적응 정도가 높았다.

대상자의 모애착, 심리적 안녕감, 대처방식, 대학생활적응의 상관관계

대상자의 모애착, 심리적 안녕감, 대처방식, 대학생활적응 간의 상관관계 분석결과, 대상자의 대학생활적응은 모애착(r=.12, p=.029), 심리적 안녕감(r=.56, p<.001), 대처방식(r=.41, p<.001)과 정상관관계를 보였다. 모애착은 심리적 안녕감(r=.33, p<.001)과, 심리적 안녕감은 대처방식(r=.34, p<.001)과 정 상관관계를 보였다(Table 4).
<Table 4>

Correlation among Mother Attachment, Psychological Well-being, Coping, Adjustment to College Life (N=265)

Variable Mother attachment Psychological well-being Coping
r(p)
Psychological well-being .33(<.001)
Coping .03(.322) .34(<.001)
Adjustment to college life .12(.029) .56(<.001) .41(<.001)

대상자의 대학생활적응에 미치는 요인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예측변인으로 대학생활적응과 관련성이 있는 변수인 과선택이유, 출신고 소재지, 교수와의 접촉빈도, 모애착, 심리적 안녕감, 대처방식을 독립변수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먼저 회귀분석의 가정을 검정한 결과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urbin-Watson값을 구한 결과 1.74로 나타나 자기상관이 없었다. 다음으로 Tolerance(공차한계)가 .1이하이거나 VIF값이 10보다 크지 않으므로 모든 변수는 다중공선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회귀모형을 분석한 결과 회귀모형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F=57.06, p<.001), 모형의 설명력을 나타내는 수정된 결정계수(R2)는 39.2%로 나타났다. 대학생활적응의 영향요인은 교수와의 접촉빈도, 심리적 안녕감, 대처방식 등이었으며, 이들 3개 변수 중 대학생활적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심리적 안녕감(β=0.475, p<.001)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대처방식(β=0.261, p<.001), 교수와의 접촉빈도(β=0.169, p<.001)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Table 5>

Predictors of Adjustment to College Life (N=265)

Independent Variable B S.E. β t p Adj R2 F p
Constant -0.608 .283 -2.15 .033 .392 57.06 <.001
Contact frequency for interview with professor 0.161 .046 0.169 3.50 <.001
Psychological well-being 0.513 .055 0.475 9.28 <.001
Coping 0.579 .114 0.261 5.09 <.001

논 의

본 연구는 간호대 신입생의 애착, 심리적 안녕감, 대처방식, 대학생활적응의 정도를 파악하고, 대학생활적응에 애착, 심리적 안녕감, 대처방식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자 이루어졌으며, 간호대 신입생이 대학생활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데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파악하고, 대학생활 적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한 연구로 위의 결과에 대한 논의는 다음과 같다.
대상자의 모애착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를 사후분석결과 자신의 자발적 동기로 온 경우가 취업의 용이성 때문에 진학한 경우보다 모애착이 높았다. 이는 Kim과 Kim (2009)의 애착과 심리적 독립이 진로발달 및 선택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국내 연구의 동향에 관한 문헌에서 살펴본바 안정된 애착은 진로발달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진로탐색능력을 촉진시키며, 진로장벽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여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즉 모와의 안정된 애착경험이 동시에 자신을 독립시켜 구분할 수 있는 자아정체감을 형성시켜 스스로 삶의 진로방향을 결정하는 경향을 갖게 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심리적 안녕감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를 사후분석결과, 자신의 자발적동기로 과를 선택한 경우가 취업이 쉬어서 선택한 경우, 주위권유로 선택한 경우 보다 심리적 안녕감이 높았다. 출신고 소재지가 특별시인 경우 군·면 단위, 중소도시인 경우 보다 높았고, 경제수준이 중간층인 경우가 하층인 경우보다 심리적 안녕감이 높았다. 이는 Cho와 Kim (2011)의 연구에서 부모와의 정서인지 자율성이 높아질수록 여학생의 심리적 안녕감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즉 타인에 의하기보다 자발적 동기로 삶의 방향을 설정하는 자율성이 높은 경우 역경에 직면했을 때 회복력의 원천이 될 수 있는 심리적 안녕감을 더 높게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심리적 안녕감과 일반적 특성에 관련된 비교할만한 선행연구가 없는 편으로 논의하기에 한계가 있어, 이러한 일반적 특성들이 심리적 안녕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추후 반복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대상자의 대학생활적응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변수를 사후분석결과 자발적동기로 과를 선택한 경우가 주위권유로 선택한 경우 보다 대학생활적응이 높았고, 면담을 위한 교수와의 접촉빈도가 2회 이상인 경우 1회나 전혀 없는 경우보다 높았다. Park과 Lee (2011), Choi (2013)의 연구에서 적성에 의해 간호학과를 선택한 경우 주변의 권유나 점수에 의한 경우보다 대학생활적응 점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본인이 구체적이고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대학에 입학한 경우 학과공부 등 적응에 어려움이 직면하더라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으로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원천이 있기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대상자의 대학생활적응은 모애착(r=.12, p=.029)과 정 상관관계로 Cho (2005)의 연구에서 부모와의 안정된 애착이 대학생 자녀에게 안전기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여 자녀가 대학생활에서 좀 더 유능하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보인다는 의견으로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또한, 대학생활적응과 심리적 안녕감과는 비교적 높은 상관관계(r=.56, p<.001)로 개인의 심리적 안녕감이 증가함에 따라 대학생활적응력이 증가하였던 Lee (2005)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Kim 등 (2001)이 대학에서의 대학생활적응과 심리적 안녕감은 곧 사회인으로서의 적응과도 밀접과 관계를 맺고 있다고 서술한 바 신입생들의 심리적 안녕감을 올릴 수 있는 학교차원의 방안마련을 통해 추후 사회적응까지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한편 대학생활적응과 대처방식(r=.41, p<.001)과는 정 상관관계를 보였다. Wang, Chen, Zhao과 Xu (2006)의 연구에서 대학신입생을 대상으로 긍정적 대처방식과 대학생활적응이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대학생들의 긍정적 대처방식이 어려움을 극복하게 하고, 새로운 환경에 순응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다고 보고한 바, 본 연구에서 대처방식과 대학생활적응의 정적 상관관계(r=.41, p<.001) 결과와 유사하였다.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해 회귀모형을 분석한 결과 회귀모형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F=57.06, p<.001), 모형의 설명력을 나타내는 수정된 결정계수(R2)는 39.2%로 나타났다. 대학생활적응의 영향요인은 교수와의 접촉빈도, 심리적 안녕감, 대처방식 이었으며, 이들 3개 변수 중 대학생활적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심리적 안녕감(β=0.475, p<.001)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으로 대처방식(β=0.261, p<.001), 교수와의 접촉빈도(β=0.169, p<.001)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Lapsley, Rice와 Fitzgerald 등 (1990)은 신입생의 부·모와의 애착이 대학생활적응 중 학문적 적응과 상관이 있어 본 연구결과와 차이를 보였으며, Mattanah, Hancock과 Brand (2004)은 안정적인 애착이 자신을 사랑할 수 있는 건전한 분리-개별화를 촉진하여 결과적으로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본 연구와 비교 확인한 바 추후 애착이 대처방식이나 심리적 안녕감을 경유하여 대학생활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이는 심리적 안녕감이 대학생활적응의 52.2%를 설명하였던 Lee (2005)의 연구와 유사하였다. 심리적 안녕감과 대학생활적응에 관한 직접적인 연구는 찾는데 한계가 있으나, 심리적 안녕감의 하부요소들을 살펴보면, 자아정체감, 자아탄력성, 자기효능감, 자아존중감, 사회적 유능성 등의 의미와 유사한 부분들이 많은 것으로 보여지며 이들이 대학생활적응 영향을 주었던 많은 연구들을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따라서 심리적 안녕감의 하위요소인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삶의 목표를 가지고 자신의 선택에 대한 결단력을 가질 수 있게 자기성장 교육프로그램 및 커리귤럼 개발이 요구된다.
또한 대처방식과 대학생활적응에 관한 기타 연구 결과들과 비교해보면, Yoon, Hwang, Kim과 Jang (2011)은 적극적 대처방식이 높을 때 학업적응력이 높고, 학업적응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하였으며, Wang 등 (2006)은 긍정적 대처방식과 대학생활적응이 낮은 정적 상관관계 있다고 하여 본 연구결과와 유사하였다. 따라서 직면한 상황에 대한 알맞은 조취를 취할 수 있는 적극적인 대처방식이 향상되면, 수동적이고 선택의 거의 없는 고교생활에서 적극적인 대학생활로의 적응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선배들과 연계한 멘토 제도 및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선배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낯선 대학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대처방안을 체득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또한 학생이 신뢰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상담 할 수 있도록 교수자 상담기술의 질적향상 및 면담시간의 시수인정 등 실질적인 시행 전략도 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을 위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결 론

본 연구는 간호대 신입생의 애착, 심리적 안녕감, 대처방식이 대학생활적응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검증하고자 이루어졌으며, 연구결과 회귀모형은 유의하였고(F=57.06, p<.001), 모형의 설명력을 나타내는 수정된 결정계수(R2)는 39.2%였다. 대학생활적응의 영향요인은 교수와의 접촉빈도, 심리적 안녕감, 대처방식 이었으며, 이들 3개 변수 중 대학생활적응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심리적 안녕감(β=0.475, p<.001)이었고, 그 다음으로 대처방식(β=0.261, p<.001), 교수와의 접촉빈도(β=0.169, p<.001)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심리적 안녕감과 대처방식이 신입생의 대학생활적응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바 심리적 안녕감 향상을 위한 전략을 필요하다. 즉 심리적 안녕감과 대처방식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 및 효과에 대한 후속연구와 함께 학생 면담을 위한 질적·양적 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본 연구결과는 간호대학 신입생들의 적응을 돕는 기초자료가 되어 추후 학생들이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문직 간호사로 성장할 수 있는 근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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