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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Acad Soc Nurs Educ > Volume 20(4); 2014 > Article
Cha and Lee: Comparison of Stress,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between Nursing Students and Students of Other Majors

Abstract

Purpose: This study compares differences in stress,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between nursing and students of other academic disciplines. Method: Nursing students (n=105) and students of other majors (n=148) were surveyed on the degree of personal stress, depression and suicidal ideation. Participants were recruited from three universities in cities S and C in Korea. Data were collected from May 1 to 20, 2013. Measurement tools were the Revised Life Stress Scale for College Students,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Depression Scale(CES-D), and Scale for Suicide Ideation(SSI). PASW Statistics 18 was used for descriptive analysis, homogeneity test(chi-square distribution) and ANCOVA. Results: The level of stress among nursing students was lower than that of students in other majors. Among the subcategories of stress, however, stress among nursing students arising from the student-faculty relationship was higher than that of their non-nursing counterparts. Conversely, differences in the prevalence of depression were not significant between nursing students and non-nursing students. Ultimately, it was revealed that there exists a strong correlation among stress, depression and suicidal idea for nursing students. Conclusion: Developing stress and depression management programs for nursing students is highly recommended.

서 론

연구의 필요성

대학생은 입시위주의 청소년기를 지나 성인이자 예비사회인으로서의 내적 성장기에 있는 중요한 시기에 있으며 사회진출을 준비하고 기반을 마련해야 하는 부담과 스트레스가 크다. 대학생활에 있어 가장 크게 경험하고 있는 스트레스는 학업, 인간관계, 진로 및 취업 등으로 밝혀져 있으며(Chu, Min, & Park, 2001) 이러한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거나 해소하지 못하면 불안, 우울 등과 같은 심리적 장애가 발생될 수 있다(Cho, 2009).
스트레스와 우울은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지표로서 활용되고 있으며(Moreira & Furegato, 2013; Oskouei & Kahkeshan, 2013),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학생이 우울할 위험성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Moreira & Furegato, 2013). 간호대학생은 다른 전공의 일반대학생들과 비교해 볼 때, 많은 양의 학습을 수행해야 하고 임상실습을 통해 실무현장에 조기 노출되는 경험을 해야 하므로 스트레스와 우울이 높아질 수 있다(Por, Barriball, Fitzpatrick, & Roberts, 2011). 국외의 간호학생들에 대한 연구에서는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44%의 학생들이 우울을 경험하고 있다고 보고하였으며(Melissa-Halikiopoulou, Tsiga, Khachatryan, & Papazisis, 2011), 국내 연구에서도 간호대학생의 정신건강문제에 있어 가장 보편적인 스트레스 반응으로서 우울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다(Yang, 2001; Kim & Kim, 2011). 우울은 삶의 흥미를 잃게 하고 대인관계, 인지, 문제해결, 사회생활 등의 적응력을 저하시키며 심리적 상태뿐만 아니라 행동 및 신체적 증상에까지 문제를 일으킨다(Ha, Oh, Song, & Kang, 2004).
또한 스트레스와 우울이 자살과 관련된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주장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Cho, 2009). 스트레스가 높은 생활사건을 경험할 때 사람들은 자살과 관련된 행위를 더 많이 시도하는 경향이 있으며(Choi, 2004; Jung & Sung, 2008), 자살의도를 가진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주요 심리적 문제가 우울이라는 보고도 있다(Kim, 2008).
자살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사회문제 중의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그 심각성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 2012년 한국 국민의 자살은 전체 사망원인의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자살 사망률(인구 10만명당)은 28.1명으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나타내고 있고, 특히 10대에서 30대까지의 주요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나타나 청소년과 성인초기의 자살은 위험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Statistics Korea, 2013).
자살생각은 실제로 자살을 시도하기 전에 선행하는 일련의 사고과정으로 자살을 생각한 사람들의 34-42%가 자살을 시도한 반면, 자살을 생각하지 않은 사람들은 거의 자살을 시도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자살생각은 자살행동을 예견할 수 있는 지표라 볼 수 있다(Park & Moon, 2010). 성인초기인 대학생의 자살생각이 중요한 이유는 성인초기에 자살생각이 높았던 고위험군이 성인기에 가서 정신사회적 기능 및 정신기능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Steinhausen & Winkler Metzke, 2004).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에도 전기 청소년기에 비해 성인 초기에 해당하는 대학생의 자살문제는 상대적으로 적게 다루어져 왔으며 간호대학생의 경우도 그러하다.
간호대학생들은 스트레스와 우울 및 자살생각 등의 다양한 정신건강상의 어려움들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정신건강상의 문제들은 일반대학생과 비교하여 다른 특성이 있을 것인데 그동안의 연구는 간호대학생만을 대상으로 우울 및 스트레스의 관련성을 살펴본 연구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Park & Jang, 2010; Son, Choi, & Song, 2010).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간의 차이를 본 연구는 소수이며, 특히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자살생각과 관련된 비교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 간의 스트레스, 우울 및 자살생각의 정도를 비교하고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간호대학생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효과적인 스트레스 및 우울 관리와 자살생각을 감소시킬 수 있는 중재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본 연구를 시도하였다.

연구 목적

본 연구의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을 비교한다.

  • •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스트레스, 우울 및 자살생각을 비교한다.

  • •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스트레스, 우울 및 자살생각 간 상관관계를 확인한다.

연구 방법

연구 설계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스트레스, 우울 및 자살생각을 비교하기 위한 비교 조사연구이다.

연구 대상

본 연구는 S시와 C 지역에 소재하는 3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G*power 3.1.4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정할 때, 이변량 정규분포(bivariate normal distribution)의 상관관계 분석을 위해 양측검정, 유의수준 .05, 검정력 .95, 중간정도의 효과크기 .3을 기준으로 필요한 전체 최소 표본크기는 138명이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 수는 간호대학생 110명과 일반대학생 160명에게 배포한 설문지 중에 미회수되거나 기록이 미비한 자료 17부를 제외한 간호대학생 105명과 일반대학생 148명으로 총 253명이었으며, 이는 최소한의 표본크기인 138명을 충족하였다.

연구 도구

● 스트레스

스트레스 측정은 Chon과 Kim (1991)이 개발한 대학생용 생활스트레스척도(경험빈도 0∼3, 중요도 0∼3)를 Lee (2008)가 중복체크의 어려움을 보완하여 경험빈도만을 5점 척도(1∼5점)로 재구성한 것으로 사용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스트레스 수준이 높음을 의미하며 대인관계차원(동성친구, 이성친구, 가족관계, 학생-교수관계)과 당면과제 차원(학업문제, 경제문제, 장래문제, 가치관문제)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의 대인관계 차원의 신뢰도를 살펴보면 동성친구의 Cronbach's ⍺는 .83, 이성친구는 .85, 가족관계는 .86, 학생-교수관계는 .86이었다. 당면과제 차원의 하부영역 신뢰도 Cronbach's ⍺는 학업문제 .86, 경제문제 .91, 장래문제 .86이었으며, 가치관문제의 Cronbach's ⍺는 .81로 나타났다. 전체 스트레스 척도는 대인관계차원 스트레스와 당면과제 차원 스트레스를 동일한 가중치로 통합하여 사용했고, Lee (2008)의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88이었고, 본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81로 나타났다.

● 우울

본 연구에서의 우울은 CES-D (Center for Epidemiological Studies-Depression Scale)로 측정하였다. CES-D는 미국정신보건연구원(NIMH)에서 일반인 집단에서의 우울증후군 역학연구를 위해 개발한 측정도구로 지난 일주일 동안 경험했던 증상을 4단계수준(0∼3점)으로 측정하여 총 범위 0∼60점까지 측정하도록 되어 있다. 측정 시 주요요인은 우울정서요인, 긍정적 정서요인, 신체적 증상 및 둔마된 행동요인, 대인관계요인의 4개 요인으로 총 20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래 도구에서는 분할점수를 16점으로 보았으나 한국의 경우 24점으로 보았다(Shin, 1992). 본 연구에서는 Cho와 Kim (1993)가 한국판 CES-D로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우울 정서요인(3, 6, 9, 12, 14, 17, 18문항; 0∼21점) 신뢰도 Cronbach's ⍺는 .90, 긍정 정서요인은(5, 8, 10, 15문항; 0∼12점) .66, 신체적 증상 및 둔마된 행동요인은(1, 2, 4, 7, 11, 13, 20문항; 0∼21점) .83, 대인관계요인은(16, 19문항; 0∼6점) .76으로 나타났다. 전체 우울감의 척도는 우울 정서요인, 긍정적 정서요인(점수가 높을수록 부정적 의미), 신체적 증상 및 둔마된 행동요인, 대인관계요인을 총합(0∼60점)으로 통합하여 사용했고, Cho와 Kim (1993)의 연구에서의 신뢰도 Cronbach's ⍺는 .89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82로 나타났다.

● 자살생각

본 연구에서는 자살생각을 SSI(Scale for Suicide Ideation)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이러한 SSI는 Beck, Kovacs와 Weissman (1979)에 의해 개발되고 Shin, Park, Oh와 Kim (1990)이 자기보고식으로 변형시킨 19문항의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각각 3점 척도(0∼2점)로 측정하여 총합(0∼38점)으로 통합하여 사용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살생각이 높음을 의미한다. Shin 등(1990)의 연구에서 신뢰도 Cronbach's ⍺는 .87이었으며, 본 연구에서는 .88로 나타났다.

자료 수집 방법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13년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시행되었다. 자료수집은 연구대상자들이 속해 있는 학과에 동의를 얻고 연구의 목적과 내용을 설명한 후 연구 참여자가 설문지에 직접 기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소요시간은 10-15분 정도였다. 또한 연구 설문지의 배포와 수거는 연구자 이외의 조사원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완성된 설문지는 수거함에 개별적으로 넣도록 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으며 배포한 270부 중 260부를 회수하였고(회수율 96.3%) 응답이 불성실한 7부를 제외한 253부를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윤리적 고려

연구대상자가 자유의사에 따라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구의 윤리적인 측면을 고려하여 연구의 목적, 진행절차, 연구대상자의 윤리적 보호와 자료의 무기명처리 및 비밀보장, 연구목적 이외로는 사용되지 않음, 연구 진행 중에도 언제든지 연구 참여 철회가 가능한 부분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한 후 자발적으로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대상자에게만 서면동의를 받은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연구 설문지의 배포와 수거는 연구자 이외의 조사원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완성된 설문지는 수거함에 개별적으로 넣도록 하였다.

자료 분석 방법

수집된 자료는 PASW Statistics 18을 통해 분석하였다.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고 두 집단의 일반적 특성 비교는 카이제곱분포(chi-square distribution)를 이용한 교차분석(동질성 검정; homogeneity test)으로 분석하였다.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스트레스, 우울 및 자살사고는 고정효과(fixed effect)를 전공집단(간호대학생, 일반대학생)으로, 통제변수(control variable)를 학년과 성별로 하여 공분산분석(analysis of covariance; ANCOV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일반적 특성 비교

본 연구의 대상자는 간호대학생 105명(41.5%), 일반대학생 148명(58.5%)이었다. 성별의 경우 간호대학생은 남자 2명(1.9%), 여자 103명(98.1%)이었고, 일반대학생은 남자 68명(45.9%), 여자 80명(54.1%)으로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은 성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χ2=59.53, p<.001)를 보였다(Table 1). 연령의 경우, 간호대학생은 20세 이하가 26명(24.8%), 21∼22세가 50명(47.6%), 23세 이상이 29명(27.6%)이었고, 일반대학생은 20세 이하가 25명(16.9%), 21∼22세가 49명(33.1%), 23세 이상이 74명(50.0%)으로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 간의 연령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χ2=12.75, p=.002).
<Table 1>

Difference General Characteristics between Nursing and Other Major Students

Variables Nursing students (n=105) Other major students (n=148) χ2 p
n % n %
Gender Male 2 1.9 68 45.9 59.53 <.001
Female 103 98.1 80 54.1
Age ≤20 26 24.8 25 16.9 12.75 .002
21-22 50 47.6 49 33.1
≥23 29 27.6 74 50.0
Grade 1 23 21.9 14 9.5 18.76 <.001
2 48 45.7 47 31.8
3 20 19.0 48 32.4
4 14 13.3 39 26.4
Religion Catholic 7 6.7 7 4.7 5.18 .270
Christian 40 38.1 50 33.8
Buddhist 4 3.8 17 11.5
None 53 50.5 73 49.3
etc 1 1.0 1 .7
Living Family 69 65.7 117 79.1 7.20 .027
Alone 19 18.1 21 14.2
Dormitory 17 16.2 10 6.8
Income
(10,000won)
<200 11 10.7 20 13.7 0.70 .951
200-300 21 20.4 29 19.9
300-500 39 37.9 55 37.7
500-700 20 19.4 28 19.2
≥700 12 11.7 14 9.6
학년의 경우, 간호대학생은 1학년이 23명(21.9%), 2학년이 48명(45.7%), 3학년이 20명(19.0%), 4학년이 14명(13.3%)이었고, 일반대학생은 1학년이 14명(9.5%), 2학년이 47명(31.8%), 3학년이 48명(32.4%), 4학년이 39명(26.4%)으로 두 집단 간 학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χ2=18.76, p<.001). 종교의 경우,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다(χ2=5.18, p=.270).
함께 거주하는 사람의 형태를 살펴본 결과, 간호대학생은 부모님과 거주하는 경우가 69명(65.7%), 자취나 하숙으로 혼자 거주 경우가 19명(18.1%), 기숙사에서 학생들과 함께 거주하는 경우가 17명(16.2%)로 나타났고, 일반대학생은 부모님과 거주하는 경우가 117명(79.1%), 자취나 하숙으로 혼자 거주 경우가 21명(14.2%), 기숙사에서 학생들과 함께 거주하는 경우가 10명(6.8%)로 나타났으며,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과 간에 함께 거주하는 사람의 형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χ2=7.20, p=.027). 가구의 월평균 수입의 경우, 간호대학생은 200만원 미만이 11명(10.7%),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이 21명(20.4%), 3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이 39명(37.9%), 500만원 이상 700만원 미만이 20명(19.4%), 700만원 이상이 12명(11.7%)이었고 일반대학생은 200만원 미만이 20명(13.7%),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이 29명(19.9%), 3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이 55명(37.7%), 500만원 이상 700만원 미만이 28명(19.2%), 700만원 이상이 14명(9.6%)이었으나 두 집단 간에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χ2=0.70, p=.951).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스트레스, 우울 및 자살생각 비교

앞서 언급한 대로 본 연구에서의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은 성별, 연령, 학년에 대한 유의한 차이가 존재했으므로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주요 변수의 차이 검증 단계에서 성별, 연령, 학년 등의 변수를 통제변수로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연령과 학년의 경우는 상관관계가 매우 높아 연령을 제외하고 성별, 학년 변수를 공변량으로 하는 공분산분석를 통하여 두 집단의 차이 검증 분석을 실시하였다. 함께 거주하는 사람의 형태도 집단 차이가 존재하고 있었으나 사회적 지지가 스트레스와 우울, 자살 측면에서 중요한 변수이나 일부 연구에서는 주요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나지 않기도 하였으며(Yu, Song, & Kim, 2014), 본 연구에서는 단순한 동거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정서적 지지 혹은 사회적 지지를 조사한 것은 아니므로 중요도가 높지 않다고 판단되어 공변량에서 제외하고 분석하였다.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스트레스, 우울 및 자살생각의 차이는 다음과 같다(Table 2). 스트레스의 전체 평균은 간호대학생 평균이 2.31, 일반대학생 평균이 2.36으로 일반대학생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는데(F=4.27, p=.040), 그 중 가족관계, 학생-교수관계, 학업문제, 장래문제 등의 스트레스에서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가족관계의 경우는 간호대학생 평균이 1.85, 일반대학생 평균이 2.01로 일반대학생이 더 높은 점수를 보였고(F=6.65, p=.011), 학생-교수관계의 경우는 간호대학생 평균이 1.68, 일반대학생 평균이 2.07로 일반대학생이 더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F=17.86, p<.001). 장래문제의 경우도 간호대학생 평균이 2.79, 일반대학생 평균이 3.19로 일반대학생이 더 높은 점수를 보였다(F=20.81, p<.001). 반면 학업문제의 경우는 간호대학생 평균이 3.53, 일반대학생 평균이 2.92로 간호대학생이 더 높은 점수를 보였다(F=25.00, p<.001). 스트레스의 상대적 크기를 비교한 결과, 간호대학생의 경우는 학업문제, 장래문제, 가치관문제, 경제문제 순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대학생의 경우는 장래문제, 학업문제, 가치관문제, 경제문제 순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집단 모두 동성친구에게 스트레스를 가장 낮게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2>

Difference Major Variables between Two Group

Variables Range Nursing students
(n=105)
(Mean±SD)
Other major
students(n=148)
(Mean±SD)
F p
Stress 1∼5 2.31±0.56 2.36±0.54 4.27 .040
  Same sex friend 1∼5 1.61±0.68 1.60±0.71 1.71 .192
  Opposite sex friend 1∼5 1.74±0.78 1.83±0.80 2.51 .115
  Family relationship 1∼5 1.85±0.87 2.01±0.78 6.65 .011
  Student-faculty relationship 1∼5 1.68±0.74 2.07±0.78 17.86 <.001
  Academic problem 1∼5 3.53±0.72 2.92±0.78 25.00 <.001
  Economic problem 1∼5 2.56±0.96 2.59±0.98 1.56 .213
  Future issue 1∼5 2.79±0.83 3.19±0.75 20.81 <.001
  Value problem 1∼5 2.73±0.98 2.70±0.85 0.41 .522
Depression 0∼60 18.27±12.49 15.90±10.49 0.10 .755
  Melancholy emotion 0∼21 4.61±5.20 3.62±4.66 0.12 .733
  Positive emotion 0∼12 7.40±3.14 7.62±2.84 3.70 .055
  Body symptom and blunted behavior 0∼21 5.60±4.51 4.09±3.94 2.71 .101
  Personal relationship 0∼6 0.66±1.27 0.56±1.18 0.31 .577
Suicidal idea 0∼38 5.04±5.18 4.39±5.24 0.80 .372
우울의 전체 점수는 간호대학생이 18.27, 일반대학생 평균이 15.90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F=0.10, p=.755). 우울 척도의 하위요인들도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자살생각의 경우는 간호대학생 평균이 5.04, 일반대학생 평균이 4.39로 간호대학생이 다소 높은 점수를 보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다(F=0.80, p=.372).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스트레스, 우울 및 자살생각 간 상관관계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우울, 스트레스 및 자살생각의 통합변수 간의 상관관계는 다음과 같다(Table 3). 간호대학생의 경우는 우울과 스트레스(r=.57, p<.001), 우울과 자살생각(r=.59, p<.001), 스트레스와 자살생각(r=.45, p<.001) 모두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일반대학생의 경우도 우울과 스트레스(r=.37, p<.001), 우울과 자살생각(r=.54, p<.001), 스트레스와 자살생각(r=.33, p<.001) 모두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나 그 관계의 정도는 간호대학생에 비해 낮았다.
<Table 3>

Correlation among Pooled Variables

Nursing students(n=105) Other major students (n=148)
Depression
r(p)
Stress
r(p)
Depression
r(p)
Stress
r(p)
Stress .57
(<.001)
.37
(<.001)
Suicidal idea .59
(<.001)
.45
(<.001)
.54
(<.001)
.33
(<.001)

논 의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이 경험하는 스트레스, 우울 및 자살생각 정도를 살펴보고 비교한 후 대상자별로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일반대학생들과 비교할 때, 간호대학생들의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 등의 정신건강 지표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 지 살펴보고 의미있는 변수들에 대한 중재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 측면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전체 스트레스 정도는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간호대학생이 일반대학생보다 스트레스 정도가 더 낮았다. 이러한 결과는 같은 도구는 아니지만 Lim, Kwon, Jeong과 Han (2010)의 연구와 일치하는 것이며, 간호대학생이 일반 여자대학생보다 스트레스 증상 정도가 더 낮게 나타났던 결과(Han & Kim, 2007)와도 유사하다. 이는 간호대학생의 경우 대다수가 졸업 후 바로 취업이 되는 것에 비해서 일반대학생의 경우 취업난으로 인해 졸업 후 바로 취업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졸업 후 진로와 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 스트레스가 더 높게 나타났던 것으로 판단된다.
스트레스의 하위영역 비교를 통해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은 가족관계, 학생-교수관계, 학업문제, 장래문제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냈으며, 이 중 학업문제 스트레스만 간호대학생이 일반대학생보다 높았다. 대개의 일반대학생의 경우 졸업 후 진로에 대한 불명확성과 높은 취업경쟁으로 인하여 장래문제에 대한 스트레스가 크고, 상대적으로 간호대학생들은 일반대학생들에 비해 취업분야가 정해져 있어 장래문제보다는 전공과목의 수나 학업량, 간호사 국가고시 준비 등의 부담감으로 인한 학업문제 스트레스가 큰 것으로 생각된다. 가족관계 스트레스의 경우는 일반적 특성에서 차이가 있었던 동거유형과 관련된 것으로 생각되며, 일반대학생이 간호대학생에 비해 가족과 함께 거주하는 정도가 높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스트레스도 높게 나타났을 것으로 판단된다. 학생-교수관계 스트레스의 경우는 인간에 대한 이해와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간호학의 학문적 특성과 간호대학생의 경우 이론교과목 외에도 많은 실습교과목 통해 교수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일반대학생보다 높기 때문이라 보인다.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은 전체 우울 정도와 우울의 하위영역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이는 유사한 우울도구를 사용하여 간호대학생이 일반 여자대학생에 비해 우울 정도가 더 낮게 나타났던 선행연구(Lim et al., 2010)와는 다른 결과였다.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 간의 우울을 비교한 연구는 소수이므로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한편, 본 연구의 간호대학생의 우울정도는 18.27점으로 선행연구의 17.81점(Son et al., 2010)보다 높았고, 19.23점(Park & Jang, 2010)보다는 낮았다. Shin (2001)은 CES-D 점수가 10점 미만인 경우 정상범위, 10~19점은 경증 우울증, 20점 이상을 중증우울증으로 해석하였으며,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여러 우울사정도구를 이용한 연구들에서 간호대학생은 우울이 없는 수준의 경계를 넘어 우울이 발생하는 경미한 우울이 있는 정도(Yu et al., 2014) 또는 가볍거나 보통정도의 우울상태로 보고된 결과(Kim & Kim, 2011; Park & Jang, 2010)와 유사하다고 판단된다. 본 연구의 일반대학생의 우울정도는 15.90점으로 선행연구들의 간호대학생보다 낮은 수준이었다(Park & Jang, 2010; Son et al., 2010).
자살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가장 일반적인 심리적 문제이자 자살충동의 가장 강력한 변인 중의 하나인 우울은(Kim, 2008) 전반적으로 경한 우울정도를 나타내더라도 적극적인 우울관리가 필요하며 간호대학생의 우울관리에도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Yu et al., 2014). 이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방법으로 간호학과 내의 지도교수 상담을 통해 우울한 학생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상담체계 구축과 간호대학생의 우울관리에 대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규 교과과정 내·외에 포함하는 관심과 지원이 도움이 될 수 있겠다.
간호대학생의 자살생각은 일반대학생과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으나, 간호대학생의 자살생각을 다룬 연구는 소수이므로 추후 대상자를 확대한 반복 연구를 통해서 좀 더 근거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
대학생들의 우울은 성별에 있어서 차이가 있고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지만(Kim & Kim, 2011),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살펴보면 우울과 스트레스가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는 보고들도 있다(Song, 2011; Cho, 2009; Park & Jang, 2010). 그러므로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우울과 스트레스 비교 시에 여학생만을 비교하기 보다는 본 연구에서처럼 남, 여 대학생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남자 간호대학생의 참여를 높인 표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2013년의 보고에 의하면 최근 5년 사이에 총 남자간호사의 66.0%가 배출될 만큼 간호학과에서 남자 간호대학생의 수도 급격히 증가하였다는 점을 감안해서도 필요한 부분이라 판단된다(KNA: Korean Nurse Association, 2013).
본 연구의 결과에서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스트레스, 우울, 자살생각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볼 때 의미가 있다고 보이는 것은, 간호대학생들이 일반대학생들에 비해 우울, 스트레스, 자살생각 간에 강한 상관관계를 나타낸 부분이다. 이는 일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의 결과(Cho, 2009)와 일치하는 것이며 우울과 자살생각 및 스트레스와 자살생각의 상관관계 정도는 본 연구에서 더 높았다. 스트레스와 우울, 스트레스와 자살생각, 우울과 자살생각의 상관관계 정도가 강하고 대학생의 자살생각관련 요인 연구에서 주요 영향요인으로 보고된 우울(Sohn, 2007)과 생활스트레스(Hong & Jeon, 2005; Sim & Kim, 2005)의 중요성으로 볼 때, 간호대학생들의 스트레스와 우울을 관리하기 위한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여 진다. 따라서 간호학과 정규교육 과정에 스트레스와 우울을 관리하는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적용할 필요성이 있다. 비록 전체적인 스트레스는 일반대학생에 비해 높게 나타나지 않았으나 학업관련 스트레스는 높았으므로 간호대학생들의 학업관련 스트레스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여 학과차원에서 지원하고, 전체적인 스트레스 관리를 위해서 간호대학생들이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 상황들에 대해 건강한 방법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겠다. 우울의 경우 일반대학생과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지만 가볍거나 보통정도 혹은 경한 우울수준이므로 간호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우울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는 교육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간호대학생이 일반대학생에 비해 스트레스, 우울, 자살 간의 상관관계가 더 높은 결과는 추후 반복연구를 통해 좀 더 자세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스트레스와 우울이 자살과 관련된 행동을 이끌어내는 순차적인 경로라고 볼 때(Cho, 2009), 이들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는 것은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사전연구라고 볼 수 있으며 향후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비교해 보는 연구도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에서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스트레스, 우울 및 자살생각을 비교해본 결과 스트레스 전체 평균은 간호대학생보다 일반대학생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스트레스의 하위영역 중에서 가족관계, 학생-교수관계와 장래문제에 대한 스트레스가 더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학업문제 스트레스의 경우는 간호대학생이 일반대학생보다 높아 간호대학생의 학업부담감이 큼을 알 수 있었다. 일반대학생의 경우 높은 취업경쟁으로 인하여 장래문제에 대한 불안감에서 오는 중압감으로 스트레스가 크고 간호대학생들은 일반대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에 대한 부담감은 적기 때문에 장래문제보다는 전공과목의 수나 학습량, 국가고시 준비 등의 부담감으로 인한 학업문제 스트레스가 큰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 대상자의 경우 우울과 자살생각에 있어서는 간호대학생과 일반대학생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간호대학생들은 일반대학생들에 비해 우울, 스트레스, 자살생각 간에 강한 상관관계를 보여 우울, 스트레스, 자살생각 완화를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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