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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Korean Acad Soc Nurs Educ > Volume 29(4); 2023 > Article
부모 양육태도와 청소년의 정서문제 간의 상호적 관계: 종단적 자기회귀교차지연 분석

Abstract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reciprocal relationship between parenting attitudes (positive and negative) and adolescent emotional problems as indicated by aggression, social withdrawal, and depression.

Methods:

This study analyzed longitudinal data from 2,325 parents and their children from the Korea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2018 at three time points over a three-year period (the first to third grade of middle school).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ing was conducted using AMOS 26.0.

Results:

The results indicated that both parenting attitudes and adolescents’ emotional problems were relatively stable over time. In other words, the parenting attitude at a previous point affects the parenting attitude at a later point, and the emotional problem at the previous point continues to affect the emotional problem at the later point. There were no significant cross-lagged effects from both positive and negative parenting attitudes to adolescents’ emotional problems. In contrast, adolescents’ emotional problems at previous time points positively predicted negative parenting attitudes at later time points. In other words, if there were many emotional problems of aggression, social withdrawal, and depression in adolescents at a previous time, negative parenting attitudes such as rejection, force, and inconsistency at a later time increased.

Conclusion:

This study can reflect the characteristics of the development of independence in adolescence. Parents should deal with their children’s emotional problems based on their understanding of the developmental characteristics of adolescence, and this study provides a strategy for parents to establish appropriate parenting attitudes for adolescents with emotional problems.

서 론

연구의 필요성

청소년기는 아동에서 성인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단계로, 질풍노도의 시기로 불릴 만큼 많은 신체적 · 정서적 변화를 겪는 시기이다[1]. 이 시기 부모와의 관계는 이전 아동기와는 다른 양상을 보이며 양육에 있어서도 힘든 시기로 꼽힌다[2]. 부모의 양육태도는 아동의 발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환경적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3]. 부모의 양육태도는 아동의 일상생활 안에서 매일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하다[4]. 부모의 양육태도는 자녀의 사회정서발달(social-emotional development)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자녀의 행동문제와 정신병리학적인 문제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5].
긍정적인 양육태도는 부모와 자녀와의 애착과 신뢰 형성을 촉진하여, 자녀는 자신의 감정을 긍정적으로 표현하고 부정적 정서를 잘 조절한다[6]. 비판단적 양육태도 역시, 자녀의 우울과 불안과 같은 정서문제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7]. 반면,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는 자녀의 좌절감과 충동성을 증가시키고, 자기 통제력을 저하시키며, 이러한 기질적 특징이 있는 아이들은 부모의 부정적 양육에 더 취약하다[8]. 부모의 과보호적 양육태도는 청소년의 올바른 자아인식 형성을 저해하며, 불규칙한 양육태도는 불안, 우울과 같은 정서문제를 초래한다[9].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양육태도에 노출된 아동은 반사회적인 문제, 정서적인 문제를 일으키며, 우울 및 공격성 형성 등 내재화된 정서문제를 나타낸다는 많은 연구들이 있다[10].
부모 양육태도와 아동의 정서문제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달 시기별로도 다른 양상을 보인다[11]. 아이의 협조적인 태도는 부모의 긍정적인 양육태도를 이끌어내며, 아동의 반항적이고 충동적인 행동은 부모의 부정적인 양육태도를 이끌어내기도 한다[12]. 또한, 발달단계에서 청소년기는 독립적 의사결정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는 때이다. 이 시기에 부모가 아이를 감시하거나 강압적인 양육태도를 보일 경우, 다른 시기보다 아이에게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특히 아동의 자아존중감 저하와 우울의 문제를 증가시킬 수 있다[5].
기존의 연구들은 주로 부모의 양육태도가 아동의 정서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다루고 있거나[13], 일 시점에서의 관계를 다루는 연구가 대부분이다[14]. 청소년기의 발달 특징과 정서문제가 부모의 양육태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루는 연구는 소수이며[15], 특히, 시간의 흐름에 따라 반복 측정하여, 아동과 부모의 행동 변화와 상호효과에 대해 종단적으로 분석한 국내의 빅데이터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중학교 시기는 아동기에서 청소년기로 접어드는 과도기적 단계로 사회정서발달에 중요한 때이다[3]. 또한, 청소년의 공격성, 사회적 위축, 우울과 같은 정서문제들은 환경과의 상호관계에 영향을 받고 부모는 청소년과 밀접하게 연관된 1차적 환경요인이다[16].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학교 1학년, 중학교 2학년, 중학교 3학년 세 시점에 반복 측정한 빅데이터 패널자료를 이용하여 부모의 양육태도와 청소년의 정서문제 간의 시간의 흐름에 따른 상호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아동기에서 초기 청소년기로 변화하는 시기에 아동의 정서문제와 부모의 양육태도 간의 상호영향에 대해 분석함으로써 이 시기에 바람직한 양육태도를 제시하고, 임상현장 및 지역사회에서 간호사가 아동의 정서문제를 감소시키는 아동과 부모의 간호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의 양육태도(긍정적, 부정적 양육태도) 및 아동의 정서문제(공격성, 사회적 위축, 우울)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안정적인가, 부모의 양육태도와 아동의 정서문제는 시간의 경과에 따라 어떠한 상호적 영향을 미치는가를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 방법

연구 설계

본 연구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아동의 정서문제 간의 영향을 종단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 한국아동 · 청소년패널조사(Korea Children and Youth Panel Survey, KCYPS)의 자료를 사용한 이차자료 분석 연구이다.

연구 자료 및 연구 대상

본 연구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에서 제공하는 한국아동·청소년패널조사 2018 (KCYPS 2018)의 자료를 이용하였다. 자료수집은 모집단을 층화하여 층화다단계집락표집(stratified multi-stage cluster sampling) 방법으로 표본을 추출하였다. 17개 시도별로 모집단 학교 수와 학생 수를 파악한 후, 17개 시도별로 2개교의 최소 표본을 할당하고 학생 수를 기준으로 비례배분하여 표본크기를 산정하였다. 조사대상학교는 확률비례추출법으로 추출하고, 조사대상 학생은 선정된 학급 전원을 대상으로 하였다. 최종적으로 중학교 1학년 패널의 경우, 131개 학교, 2,325명의 학생이 본 연구에 포함되었다. 조사는 매년 동일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개별대면 면접방법으로 시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 자료 중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한 패널 데이터를 분석하였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개년에 걸쳐 매년 자료가 수집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이 중에서 1차년도(중학교 1학년, Time 1), 2차년도(중학교 2학년, Time 2), 3차년도(중학교 3학년, Time 3) 자료를 이용하였고, 세 시점 모두 조사에 참여한 2,325명의 표본을 최종 분석하였다.

연구 도구

● 양육태도

양육태도란, 부모가 자녀를 양육함에 있어 일반적으로 나타내는 내적, 외적 태도나 행동을 의미한다[17]. KCYPS의 부모 양육태도 척도는 청소년이 인지한 부모의 양육태도에 대한 질문으로 긍정적 양육태도인 따스함, 자율성 지지, 구조제공에 대한 문항과 부정적 양육태도인 거부, 강요, 비일관성에 대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문항은 Kim과 Lee [18]가 제작한 한국판 부모 양육태도척도 24문항을 사용하였다. Kim과 Lee [18]의 연구에서 문항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따스함 .88, 자율성 지지 .84, 구조제공 .77, 거부 .80, 강요 .78, 비일관성 .75였다.
  • • 긍정적 양육태도

    긍정적 양육태도는 ‘따스함(4문항), 자율성 지지(4문항), 구조제공(4문항)’, 총 1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은 4점 Likert 척도 ‘1점 전혀 그렇지 않다, 2점 그렇지 않은 편이다, 3점 그런 편이다, 4점 매우 그렇다’로 측정되었다. 점수가 높을수록 긍정적 양육태도의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12개 문항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90∼.92였다.
  • • 부정적 양육태도

    부정적 양육태도는 ‘거부(4문항), 강요(4문항), 비일관성(4문항)’, 총 1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은 4점 Likert 척도 ‘1점 전혀 그렇지 않다, 2점 그렇지 않은 편이다, 3점 그런 편이다, 4점 매우 그렇다’로 측정되었다. 점수가 높을수록 부정적 양육태도의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12개 문항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87∼.89였다.

● 정서문제

정서문제란, 아동의 문제 행동 중 내재적 문제로[19], KCYPS에서 제공하는 공격성, 사회적 위축, 우울을 아동의 정서적 문제로 측정하였다. KCYPS의 정서문제 척도는 청소년이 인지한 자신의 정서문제에 대한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격성은 ‘작은 일에도 트집을 잡을 때가 있다’, ‘별것 아닌 일로 싸우곤 한다’ 등의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6문항이다. 사회적 위축은 ‘주위에 사람들이 많으면 어색하다’, ‘부끄럼을 많이 탄다’ 등의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5문항이다. 우울은 ‘기운이 별로 없다’, ‘모든 일에 관심과 흥미가 없다’ 등의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0문항이다. 각 문항은 4점 Likert 척도 ‘1점 전혀 그렇지 않다, 2점 그렇지 않은 편이다, 3점 그런 편이다, 4점 매우 그렇다’로 측정되었다. 점수가 높을수록 정서문제 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문항의 신뢰도 Cronbach’s α는 공격성 .84∼.86, 사회적 위축 .87∼.88, 우울 .92였다.

자료 분석

본 연구의 자료는 IBM SPSS 28.0 (IBM Corp.)과 AMOS version 26.0 프로그램(IBM Corp.)에서 유의수준 .05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특성 및 측정변수들의 서술적 통계는 SPSS 기술 통계를 이용하였다. 부모의 양육태도와 청소년의 정서문제 간의 인과성 검증은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을 설정하고, AMOS version 26.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자기회귀교차지연모형은 패널 데이터에서 변인들 간 시간적 선행성과 관계를 확인하는 데 유용하다. 본 연구에서 존재하는 결측치는 모델의 적합도와 모수추정치를 확인하기 위해, 결측치가 무선적으로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완전정보 최대우도법(full information maximum likelihood)을 사용하였다. 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기 위해서 χ2 검정과 적합도 지수를 고려하며, χ2 값은 표본의 크기에 민감함으로 적합지수 Tucker-Lewis index (TLI), comparative fit index (CFI), 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RMSEA)을 함께 사용하여 비교하였다[20].

연구의 윤리적 고려

본 연구는 우송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로부터 심의 면제(IRB No. 1041549-230411-SB-169) 판정을 받았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본 연구는 세 시점 모두 조사에 참여한 2,325명을 분석하였으며, 측정 첫 번째 시기(Time 1)의 아동과 양육자의 일반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아동의 평균 연령은 12.99±0.13세이었으며, 아동의 성별은 남아 1,248명(53.7%), 여아 1,077명(46.3%)이었다. 주 양육자의 평균 연령은 43.74±4.83세이었고, 부모의 학력은 대부분 고등학교 이상이었으며, 전문대 이상인 경우는 부모 각각 1,487명(64.0%), 1,399명(60.2%)이었다. 주 양육자는 어머니가 2,069명(89.0%), 아버지 177명(7.6%), 조부모 60명(2.6%), 기타(형제 또는 자매, 친인척 등) 19명(0.8%) 순이었다. 함께 사는 가족 구성원은 부모 모두와 함께 사는 경우가 1,939명(83.4%)로 대다수였으며, 조부모와 부모가 같이 사는 경우 170명(7.3%), 한부모 148명(6.4%), 조부모와 한부모가 같이 사는 경우 52명(2.2%), 조부모와 함께 사는 경우가 9명(0.4%)이었다. 경제적 상태는 월소득 400만원 이상∼500만원 미만이 486명(20.9%)으로 가장 많았으며, 500만원 이상∼600만원 미만이 424명(18.2%), 30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이 384명(16.5%) 순이었다.

양육태도와 정서문제의 상관관계

양육태도와 정서문제의 각 측정시점별 기술통계 분석결과는 Table 1과 같다. 자료가 정규성을 충족하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왜도와 첨도를 확인한 결과(왜도: -0.54∼0.81, 첨도: -0.59∼0.89), |왜도|<2와 |첨도|<4의 기준에 충족하여 정규분포 특성을 따른다[21].
Table 1
Descriptive Statistics for the Variables (N=2,325)
Time Positive parenting Negative parenting Emotional problem

Warmth Autonomy support Structure provision Total Rejection Force Inconsistency Total Aggression Social withdrawal Depression Total

Mean±SD
 1 3.37±0.58 3.35±0.58 3.06±0.54 3.26±0.49 1.76±0.63 2.17±0.66 2.04±0.64 1.99±0.53 1.92±0.59 2.16±0.75 1.80±0.64 1.96±0.54
 2 3.27±0.55 3.22±0.56 2.97±0.52 3.15±0.47 1.83±0.62 2.15±0.62 2.05±0.63 2.01±0.53 1.90±0.60 2.13±0.72 1.77±0.61 1.93±0.53
 3 3.26±0.55 3.24±0.54 2.98±0.51 3.16±0.45 1.83±0.62 2.19±0.66 2.06±0.62 2.03±0.54 1.86±0.60 2.18±0.71 1.79±0.60 1.94±0.53

SD=standard deviation

주요 변인들 간의 상관은 동일한 측정시기뿐만 아니라 다른 측정시기 간에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다(Table 2). 시간의 경과에 상관없이 긍정적 양육태도는 정서문제와 부적 상관이 있었으며, 부정적 양육태도와 정서문제는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서문제 2차와 정서문제 3차가 가장 높은 상관을 보였으며(r=.49, p<.001), 부정적 양육태도 2차와 정서문제 2차(r=.46, p<.001), 부정적 양육태도 1차와 정서문제 1차(r=.43, p<.001) 순으로 높은 상관을 나타내었다.
Table 2
Correlations between Parenting and Adolescent Emotional Problems (N=2,325)
Variables Parenting Emotional problem

Positive Negative Time 1 Time 2 Time 3

Time 1 Time 2 Time 3 Time 1 Time 2 Time 3

r (p)
Parenting Positive Time 1 1
Time 2 .40 (<.001) 1
Time 3 .35 (<.001) .41 (<.001) 1
Negative Time 1 - - - 1
Time 2 - - - .37 (<.001) 1
Time 3 - - - .28 (<.001) .37 (<.001) 1
Emotional problem Time 1 -.38 (<.001) -.19 (<.001) -.18 (<.001) .43 (<.001) .22 (<.001) .18 (<.001) 1
Time 2 -.19 (<.001) -.39 (<.001) -.18 (<.001) .22 (<.001) .46 (<.001) .23 (<.001) .43 (<.001) 1
Time 3 -.17 (<.001) -.19 (<.001) -.29 (<.001) .20 (<.001) .21 (<.001) .38 (<.001) .40 (<.001) .49 (<.001) 1

모형 적합성 및 교차지연효과 분석

양육태도와 정서문제에 대한 종단적 인과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시간에 따른 측정 동일성, 경로 동일성, 오차공분산 동일성이 확립되어야 하기 때문에 측정 동일성, 경로 동일성, 오차공분산 동일성이 성립되는지 순차적으로 검증하였다[20]. 8개의 경쟁모형을 아래와 같이 설정하였으며, 분석결과는 Table 3과 같다.
Table 3
Model Fits and Model Comparison (N=2,325)
Model Positive parenting Negative parenting

χ2 df TLI CFI RMSEA ∆χ2 χ2 df TLI CFI RMSEA ∆χ2
  1 435.43 106 .98 .98 .037 - 765.13 106 .95 .96 .05 -
  2 440.40 110 .98 .98 .036 4.97 772.38 110 .95 .96 .05 7.26
  3 449.70 114 .98 .98 .036 9.29 782.23 114 .95 .96 .05 9.85
  4 449.70 115 .98 .98 .035 0.01 782.59 115 .95 .96 .05 0.36
  5 472.44 116 .97 .98 .034 22.74 787.45 116 .95 .96 .05 4.87
  6 454.00 117 .98 .98 .035 18.44 787.53 117 .95 .96 .05 0.07
  7 454.61 118 .98 .98 .035 0.62 787.54 118 .95 .96 .05 0.01
  8 494.90 119 .98 .98 .037 40.28 795.68 119 .95 .96 .05 8.15

CFI=comparative fit index; RMSEA=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 TLI=Tucker-Lewis index

  • • 모형 1. 비제약 모형으로 어떠한 제약(constrained)도 가하지 않은 기본 모형

  • • 모형 2. 요인적재량 동일화 모형으로 모형 1에서 잠재변인 양육태도(긍정적, 부정적)의 측정변인에 대한 요인 적재치(a1, a2)를 각 시점별로 동일하게 제약을 가한 모형

  • • 모형 3. 모형 2에 추가하여 잠재변인 정서문제의 측정변인에 대한 요인 적재치(b1, b2)를 각 세 시점별로 동일하게 제약을 가한 모형

  • • 모형 4. 모형 3에 추가하여 잠재변인 양육태도의 자기회귀계수에 대해 경로계수에 동일성 제약(c)을 가한 모형

  • • 모형 5. 모형 4에 추가하여 정서문제 자기회귀계수에 대해 경로계수에 동일성 제약(d)을 가한 모형

  • • 모형 6. 모형 5에 추가하여 잠재변인 양육태도에 대한 잠재변인 정서문제의 교차회귀계수에 대한 경로계수에 동일성 제약(e)을 가한 모형

  • • 모형 7. 모형 6에 추가하여 잠재변인 정서문제에 대한 잠재변인 양육태도의 교차회귀계수에 대한 경로계수에 동일성 제약(f)을 가한 모형

  • • 모형 8. 모형 7에 추가하여 잠재변인 양육태도와 정서문제 간의 오차공분산 사이에 동일성 제약(g)을 가한 모형

최종 모형을 찾기 위해 모형 간 적합도를 순차적으로 비교하였다. 모형비교에 ∆χ2 차이 검정이 표본크기에 민감하기에 추가적으로 표본크기에 민감하지 않은 CFI, TLI, RMSEA를 비교하였다. CFI와 TLI는 .90 이상일 때 모형 적합도가 적절한 것으로 보며, RMSEA는 .08 이하일 때 적절하며, .05 이하일 때 매우 적합한 것으로 본다[22].
Table 3과 같이 CFI값, TLI값이 .90 이상이며, RMSEA값 .05를 초과하지 않아 동일성이 성립되었고, 동일성 제약이 가장 많이 가해지고, 자유도가 큰 간명한 모형인 모형 8을 본 연구의 최종모형으로 선정하고, 이를 분석하였다.
양육태도와 정서문제 간의 종단적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최종모형으로 선정된 모형 8에서 분석한 결과는 Table 4Figure 1과 같다. 이전 시점의 양육태도는 이후 시점의 양육태도에 긍정적 양육태도(β=.45, p<.001; β=.43, p<.001), 부정적 양육태도(β=.39, p<.001; β=.37, p<.001) 모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전 시점의 정서문제는 이후 시점의 정서문제에 긍정적 양육태도, 부정적 양육태도 모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β=.47∼.48, p<.001; β=.48∼.49, p<.001), 양육태도와 정서문제 모두 시간의 경과에 따라 안정적임을 알 수 있다.
Table 4
Regression Weights for the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 of Positive/Negative Parenting Attitudes and Adolescent Emotional Problems (N=2,325)
Pathway B SE β (p)
Positive parenting and emotional problem effect 
  Positive parenting (T1) → Positive parenting (T2) 0.43 0.02 .45 (<.001)
  Emotional problem (T1) → Emotional problem (T2) 0.48 0.02 .48 (<.001)
  Positive parenting (T1) → Emotional problem (T2) -0.01 0.02 -.01 (.512)
  Emotional problem (T1) → Positive parenting (T2) -0.01 0.01 -.01 (.544)
  Positive parenting (T2) → Positive parenting (T3) 0.43 0.02 .43 (<.001)
  Emotional problem (T2) → Emotional problem (T3) 0.48 0.02 .47 (<.001)
  Positive parenting (T2) → Emotional problem (T3) -0.01 0.02 -.01 (.512)
  Emotional problem (T2) → Positive parenting (T3) -0.01 0.01 -.01 (.544)
Negative parenting and emotional problem effect 
  Negative parenting (T1) → Negative parenting (T2) 0.39 0.02 .39 (<.001)
  Emotional problem (T1) → Emotional problem (T2) 0.49 0.02 .48 (<.001)
  Negative parenting (T1) → Emotional problem (T2) <0.01 0.03 .00 (.932)
  Emotional problem (T1) → Negative parenting (T2) 0.06 0.02 .07 (<.001)
  Negative parenting (T2) → Negative parenting (T3) 0.39 0.02 .37 (<.001)
  Emotional problem (T2) → Emotional problem (T3) 0.49 0.02 .49 (<.001)
  Negative parenting (T2) → Emotional problem (T3) <0.01 0.03 .00 (.932)
  Emotional problem (T2) → Negative parenting (T3) 0.06 0.02 .07 (<.001)

SE=standard error; T1=time 1; T2=time 2; T3=time 3

Figure 1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 between positive/negative parenting attitudes and adolescent emotional problems
jkasne-29-4-440-g001.jpg
교차지연효과를 살펴보면, 이전 시점의 긍정적 양육태도는 이후 시점의 정서문제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이전 시점의 정서문제 역시, 이후 시점의 긍정적 양육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부정적 양육태도의 경우, 이전 시점의 부정적 양육태도가 이후 시점의 정서문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전 시점의 정서문제는 이후 시점의 부정적 양육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07, p<.001; β=.07, p<.001).
즉, 부모의 긍정적, 부정적 양육태도는 모두 이후 시점의 청소년의 정서문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전 시점의 청소년의 정서문제는 이후 시점의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전 시점의 청소년의 정서문제가 많으면, 이후 시점의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논 의

본 연구는 청소년의 정서문제와 부모 양육태도와의 관계를 일방향적인 설정에서 벗어나, 상호적인 영향력을 파악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두 변인 간의 상호적 영향력과 시간의 경과에 따른 인과관계의 파악을 위하여 종단자료를 활용하였고, 자기회귀교차지연 분석을 실시하였다. KCYPS 자료 중 중학교 1∼3학년 데이터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의 양육태도와 청소년의 정서문제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긍정적 양육태도는 부적 상관이 있었으며, 부정적 양육태도와 정서문제는 정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Haslam 등[23]의 2~10세 아동과 부모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바람직한 양육유형인 권위적인 양육태도는 아동의 감정조절문제와 문제행동을 낮추고, 독재적인 양육태도는 아동의 정서 및 행동문제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16~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Kallay와 Cheie [24]의 연구에서도 부모의 따듯한 양육태도는 청소년의 정신질환을 낮추는 직접적인 요인이며, 부모의 과도한 통제와 타당하지 않은 양육태도는 청소년의 내재화된 문제들의 민감성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하여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둘째, 부모의 양육태도와 청소년의 정서문제는 모두 시간의 경과에 따라 비교적 안정적인 성향을 보였다. 즉, 중학교 1학년 시점의 부모의 양육태도와 청소년의 정서문제는 1년 뒤인 중학교 2학년 시점, 2년 뒤인 중학교 3학년 시점에서도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또한, 이전 시점의 양육태도는 이후 시점의 양육태도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정서문제도 역시, 이후 시점의 정서문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었다.
이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청소년의 정서문제가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지속성을 가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부모의 양육태도가 청소년기도 학령전기와 유사하게 안정적이라고 보고한 Serbin 등[12]의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McLaughlin 등[25]의 연구에서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2년 간격으로 우울 및 공격성을 2회 측정하였는데 증상은 유사하거나 소폭 악화되는 경향을 보였 으며, 이전 시점의 정서문제가 다음 시점의 정서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McLaughlin 등[25]은 청소년기의 감정조절 문제가 정신과적 질환에 영향을 미치며, 청소년기에는 자신에게 집중하게 되고 자기성찰을 통해 자신의 부정적 감정에 집중하게 되는데, 이러한 특징이 청소년기 우울 등의 정서문제를 악화시킨다고 하였다. 부모가 부정적 양육태도를 가지고 있거나 자녀가 정서적 문제를 가지고 있을 경우, 이는 일시적인 문제가 아닌 지속성을 가진 문제로서 청소년기에 더욱 악화할 수 있으므로, 청소년기 자녀의 정서문제를 감소시킬 수 있는 바람직한 양육태도를 위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장기간 적용할 필요가 있겠다.
셋째, 부모의 양육태도와 청소년의 정서문제 간의 상호영향력은 부모의 긍정적, 부정적 양육태도 모두 이후 시점의 청소년의 정서문제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이전 시점의 청소년의 정서문제 만이 이후 시점의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전 시점에 아동의 공격성, 사회적 위축, 우울의 정서문제가 증가하면, 이후 시점의 부모의 거부나 강요 등의 부정적 양육태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부모에게 덜 의존적이며, 독립성이 발달하는 청소년기의 발달특징이 반영된 결과로, 같은 시점에서 양육태도와 정서문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만, 아동이 성장함에 따라 이전 시점의 부모의 양육태도는 이후 시점의 청소년의 정서문제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의 양육태도와 아동의 정서문제와의 상호호혜관계를 연구한 Serbin 등[12]은 부모의 양육태도뿐만 아니라 아동의 정서문제도 이후 시점의 부모의 긍정적 양육태도를 감소시키는 데 영향을 준다고 하였다. Moed 등[15]도 청소년의 정서 및 문제행동에 부모의 역할뿐만 아니라 청소년의 반응과 역할에 대해서도 언급하였는데, 청소년기에 부모와의 충돌 시 부모와 청소년이 이 갈등 상황을 어떻게 다루는지가 청소년의 정서 및 문제행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이러한, 부모 자녀 간의 상호호혜적인 관계는 자녀의 발달 시기별로 따라 다르며, 영향의 크기는 자녀의 발달 시기별로 다르다[11,25]. 청소년기는 부모-자녀 관계에 현저한 영향을 미치는 급속한 생물학적, 심리사회적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로[26], 부모-자녀 관계도 변화가 필요한 시기이다[2]. 아이는 이전보다 독립적이고 부모에게 덜 의존적이며, 부모가 평등한 관계로 자신을 대해주길 바란다[27]. 따라서, 부모의 영향이 이전 시기보다 감소하는 반면, 그들이 부모의 양육태도에 미치는 영향은 어린 아이였을 때보다 큰 시기이다[2]. Jeong [28]은 부모의 양육태도와 학령기 및 청소년기 자녀의 정서문제 간의 영향력을 비교한 연구에서 부모의 양육태도가 자녀의 정서문제에 미치는 영향은 청소년기가 학령기보다 감소하지만, 과잉간섭과 같은 부정적 양육태도가 미치는 영향은 청소년기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하였다. 따라서, 부모는 정서문제를 가진 청소년기 자녀에 대해 과잉간섭과 같은 부정적 양육태도가 증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청소년기 자녀를 보다 독립된 개체로 존중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본 연구는 청소년기 아동의 정서문제와 부모의 양육태도 간의 상호적인 영향력을 시간경과에 따라 파악하려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본 연구는 중학교 3년 시기를 아우르는 종단자료를 사용하여 부모의 양육태도와 청소년의 정서문제의 양방향적 관계를 살펴보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또한, 정서문제를 가진 청소년의 가족을 대상으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근거자료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간호학적 의의를 가진다. 그러나, 부모의 양육태도를 아동이 인식한 것으로 측정하여, 부모나 제3자에 의해 측정된 연구 결과와 다를 수 있으며, 청소년의 정서문제에 부모의 양육태도 이외의 다른 환경적인 요소를 모두 고려하지 못하였다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아울러, 정서적 문제를 가진 청소년이 아닌 일반 집단을 대상으로 분석하였기 때문에 아동의 정서문제가 부모의 양육태도에 미치는 교차지연효과가 다소 낮게 나타난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청소년의 정서문제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한 연구들이 필요하며, 정서문제를 가진 집단만을 대상으로 한 반복연구를 통해 변화양상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또한, 청소년의 정서문제가 이후 시점의 부모의 부정적 양육태도를 증가시킨다는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가 청소년기 자녀의 발달특성을 이해하고, 이 시기에 적절한 양육전략을 수립하는 데 본 연구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간호사가 임상이나 학교 등 간호현장에서 청소년기 정서문제를 다룰 수 있는 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본 연구 결과를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결론 및 제언

본 연구 결과, 이전 시점의 부모의 양육태도는 이후 시점의 청소년의 정서적 문제에 영향하지 않지만, 청소년기의 정서문제는 이후 시점의 부정적 양육태도에 영향하여, 부정적 양육태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가 청소년기 자녀를 양육할 시에는 청소년기 자녀의 정서문제에 대해 부정적 양육태도가 증가하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독립성과 자율성이 발달하는 청소년기의 발달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녀의 정서문제를 다루어야 할 것이다. 자녀를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해주고, 지지적인 양육태도를 보이는 것이 이 시기 청소년의 정서문제를 다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되며, 보다 구체적인 중재방안 마련을 위해 부모의 양육태도 이외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한 추가 연구를 제언하는 바이다. 향후, 학교나 지역사회 등 간호현장에서 청소년의 정서문제를 감소시키는 중재방안 마련에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Notes

Conflict of interest

No potential conflict of interest relevant to this article was reported.

Funding

This study was supported by the Woosong University fund in 2023 year.

Acknowledgements

None

Supplementary materials

N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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